약초와 건강 상식/음식에 얽힌 전설, 유래

정월 대보름 : 유래 및 전통 풍습과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

@siasia999 2024. 2. 22. 09:56
728x90
반응형

 

역사적으로 정월대보름은
풍년을 기원하는 고대 농경의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농부들은 보름달이 밝으면 악령을 물리치고
농작물에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었습니다.
민간신앙에 따르면 명절보다
정월 대보름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민속 의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의 유래 및 전통 풍습과 의식

정월 대보름은 음력 115일로,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합니다.
'
상원'은 도교적인 명칭으로, 삼원(상원, 중원, 하원) 중 첫 번째로서.
음력으로 설날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의미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문화적으로 갱신, 중생, 새로운 시작의 약속을 상징합니다.
정월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과 당일에는 여러 곳에서 새해의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들이 행해졌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날 행해졌던 행사와 정월 대보름날 먹었던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월 대보름 행사 : 풍습과 의식   

  보름새기 풍습 :
      정월대보름에는 온 집안에 등불을 켜놓고 날을 지새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주로 섣달그믐날의 풍습으로 알려져있지만 지방에 따라 보름날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희어진다고 하여 잠을 자지 않는 풍습입니다.

  ▶ 더위팔기 :  
      누군가 아침에 사람을 만나면 서둘러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 
      "내 더위!"라고 외치는 풍습입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이기기 위한 의식이었습니다.

  ▶ 1년 농사를 점치는 달맞이 행사 : 
      초저녁에 횃불을 들고 높은 곳에 올라 을 맞으면서 소원을 빌고
      새해의 풍년을 점치는 행사로

      달빛이 희면 많은 비가 내리고 붉으면 가뭄이 들며,
     
달빛이 진하면 풍년이 오고
      흐리면 흉년이 든다고 전해집니다.

  ▶ 달집태우기  :
      달집을 만들어 달이 떠오를 때에 태우면서 풍년을 비는 행사입니다.
      전통에 따르면 첫 번째 보름달 밤에 사람들은 오래된 초가집, , 기타 가연성 물질을
      모아 불을 지폈습니다
.
      이 행위는 전년도의 액운과 악령을 정화하고 새로운 시작과 행운, 
      내년의 번영을 환영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 쥐불놀이 :
      달집태우기와 같은 행사의 일환으로 해충을 퇴치하고 농작물과 가정에 해충 없는 해를
      보장하기 위해 짚으로 횃불을 원형으로 회전시키는 
"쥐불놀이"(쥐불놀이)의 관행입니다.

  ▶ 다리밟기  :  
      사람들은 다리를 밟으면 다리가 튼튼해질 것이라고 믿고 밤새도록 다리를 걸었다고합니다.
      12
개의 다리를 밟으면 12 개월 내내 건강 할 것으로 믿는 민속 신앙입니다.

  ▶ 지신밟기 : 
      영남 지방의 대보름 문화로, 농민들이 행렬을 이루어 집을 차례로 찾아가는 풍습이다.

  ▶ 액막이 연날리기 :  
      그해의 액운을 멀리 날려 보낸다는 뜻으로 음력 정월 열나흗 날에 띄워 보내는 연날리기 행사입니다.
      연에는 이름, 생년월일 따위와 송액영복(送厄迎福)과 같은 글귀를 쓴다고 전해집니다.

 

정월 대보름 먹는 음식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으로는 오곡밥, 부럼, 귀밝이술, 묵은 나물과 복쌈 등이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에 먹어야하는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1. 오곡밥  :  
    오곡밥이란?
    쌀, 보리, 콩, 기장, 수수 등 다섯 가지 곡물을 섞어 만든 밥으로
    각 곡물은 건강, 장수, 번영을 상징합니다.
    정월대보름에 오곡밥을 먹으면 한 해의 행운과 풍요를 가져다준다고 믿었습니다.

2. 부럼 깨기 :
    정월 보름날 새벽에는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의미에서 밤··호두 등 단단한 견과류의 부럼을 먹었습니다.
    이때 부럼(주로 밤의 껍질을 직접 깨물어 먹음.)을 깨는 것으로 악령과 불행을 막는다고 믿었다고 전해집니다.

3. 귀밝이술
    보름날 아침에 데우지 않은 찬술을 남녀구별 없이 조금씩 마시는 풍습으로 
    정월대보름 아침에 찬술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한 해 동안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4. 말린 나물  :
    정월 대보름에는 무, 오이, 호박, , 가지, 버섯, 고사리 등을 말려둔 것을 나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각 지방 풍습에 따라 아홉 가지 나물을 아홉 번, 또는 열 가지 나물을 10번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5. 약밥, 찰밥으로 만든 복쌈 :
    찰밥 등을 김이나 취나물, 배춧잎에 싸서 나물과 함께, 장독이나, 집 입구에 놓아 두는 풍습입니다.
    성주님께 올린 다음 먹으면 복이 있다고 하여 찰밥 등을 김 등에 싸서
    조상께 올린 다음 서로 나눠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대보름날에는 세 집 이상 성이 다른 집 밥을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다고 하였다.
    그래서 하루 세번 먹는 밥을 이 날은 아홉 번 먹어야 좋다고 믿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