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취나물의 특징, 영양 성분과 효능, 부작용, 먹는 법

 

봄철 입맛 없을 때 먹는 대표적인 산나물인 취나물을 아시나요?

취나물은 쌉싸래한 맛과 독특한 향이 특징이며, 아주, 영양가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산 취나물 서식지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취나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야생 취나물의 생태적 특징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추리'가취' 붙는 식물을 나물로 무친 것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국내에서는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 24종을 식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산야에 자라는 취나물의 생태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식 환경:

    취나물은 주로 산지나 숲 내에서 자랍니다.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숲 밑생에서 자라는 풀로서 그늘진 곳을 선호합니다.

  ▶생육 조건:

    취나물은 보통 습기가 많고 토양이 잘 배수되는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특히 흙이 허약한 곳이나 습기가 많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

  ▶번식:

    취나물은 주로 씨앗으로 번식하며,

    때로는 줄기의 뿌리 부분이 떼어져서 번식하기도 합니다.

  ▶생태 관계:

    취나물은 일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산림 생태계에서 토양을 보호하고, 작은 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생육 기간:

    취나물은 봄부터 가을까지 생육합니다.

    봄철에는 싹이 돋아나고 여름에는 잎이 많이 자라며,

    가을에는 씨앗을 맺습니다.

 

취나물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생태계에서 발견되며,

특히 산림지대에서 주로 자라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생육 환경에 따라 다양한 생태적 특징을 보이며, 자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취나물의 한의학적 가치

취나물은 한의학에서 다양한 의약효과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취나물은 전통적으로 소화 개선 및 체내 독소 제거에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 연구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취나물의 약리적 성분과 효능

취나물은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성물질은 취나물의 약용 효과 높여줍니다..

 

  ▶폴리페놀류:

    취나물에는 카페인산, 퀴니산 등의 폴리페놀류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 카로티노이드:

    취나물은 베타카로틴 등의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은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어 세포를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탄닌:

    취나물에는 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닌은 항균 및 소염 작용을 갖고 있어 감염 예방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플라보노이드:

    취나물에는 플라보노이드인 퀴르세틴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들은 항염증, 항알러지,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어

    다양한 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레티노이드:

    취나물에는 비타민 A와 관련된 레티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레티노이드는 시력 개선 및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감초산:

    취나물에는 감초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초산은 소화를 촉진하고 항균 작용을 갖고 있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취나물의 활성물질들은 취나물의 약용 효과를 지원하며

다양한 건강 이점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개별적인 건강 상태 및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섭취량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취나물 먹는 방법

1. 봄에 뜯어 나물이나 데쳐서 쌈으로 먹으면 좋다.

취나물의 특징은 체내에 쌓여 있는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취나물에 풍부한 칼륨이 우리 몸에 유해한 염분(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해 주고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다

 

2. 취나물은 생으로 먹지 말고 데쳐서 먹어야 한다.

취나물에는 '수산'이란 성분이 많은데, 수산은 몸속에 있는

칼슘과 결합해 결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수산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모두 분해된다.

취나물을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취나물을 나물로 볶을 때는 들깨를 추가하면 단백질과

지방이 첨가돼 영양상으로 우수한 궁합을 보인다.

 

3. 고기를 먹을 때는 꼭 취나물과 함께 먹으면 좋다.

취나물은 고기가 탈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아미노산 가열분해물)을

80% 이상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